>

Home > 당뇨 > 운동요법

운동은 18세기부터 당뇨병 환자에게 유익한 것으로 생각되었으며 특히 제2형 당뇨병 환자에서 제1형 당뇨병 환자보다 효과가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현재 당뇨병 치료의 3대 원칙의 하나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데, 효과적인 혈당조절을 위해서는 반드시 식이요법과 함께 실시되어야 합니다.

당뇨병 환자에서 운동을 하면 어떤점이 좋은가요?

1.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을 감소시켜 줍니다.

몸에 이로운 콜레스테롤인 고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HDL) 을 증가시키고 몸에 해로운 역할을 하는 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LDL) 을 감소시키며 심근의 혈류를 개선하고 폐기능을 향상시키며 혈압을 낮추어서 관상동맥 심질환의 위험을 감소시켜 줍니다. 그러나 이러한 효과는 운동을 중단하면 지속되지 않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2. 체중을 감소시켜 줍니다.

제2형 당뇨병 환자에서 체중감량을 유도하는 데 식사요법에 대한 보조적인 효과가 있습니다. 운동만으로는 체중감량이 어려운 데 그 이유는 운동을 하게 되면 체지방은 감소하지만 근육의 양은 증가하기 때문입니다.

3. 고혈당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운동을 통해 혈액 속의 포도당 이용도를 높이고 인슐린 감수성을 증가시켜 인슐린 의 사용량이나 경구용 혈당강하제 용량을 줄일 수 있습니다.

4. 삶의 질을 개선시킬 수 있습니다.

운동을 합으로써 직장에서 근무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고 일상생활에 힘과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습니다.

위로 올라갑니다

당뇨인에서 운동 시 주의해야 할 점은 무엇이 있나요?

1. 급격한 운동은 저혈당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저혈당은 인슐린이나 경구용 혈당강하제를 사용하는 환자에서 발생하게 됩니다. 정상인의 경우는 식전에 운동을 하는 경우가 많으나 당뇨병 환자는 저혈당의 예방 뿐만 아니라 식후 고혈당의 예방을 위해 식사 후 1-3시간에 시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운동 중 저혈당을 예방하기 위해 탄수화물의 섭취하거나 경구용 혈당강하제나 인슐린의 양을 감소시켜야 합니다. 그러나 2시간 이상 오랫동안 운동을 할 경우에는 계속해서 탄수화물을 보충하는 것보다 인슐린의 용량을 줄이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2. 족부병변이 있는 경우에는 상처를 더욱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족부병변이 없더라도 예방목적으로 운동화는 발에 잘 맞고 쿠션이 있는 것을 사용하여야 하며 맨발로 운동을 하여서는 안됩니다. 운동한 후에는 반드시 상처가 없는 지 확인하고 발을 깨끗이 씻어 청결히 하여야 합니다.

3. 혈당이 300mg/dL 이상으로 혈당조절이 불량한 환자의 경우에는 운동으로 혈당조절이 더욱 어려워질 수도 있습니다.

4. 증식성 망막증이 있는 환자의 경우에는 초자체 출혈과 같은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심한 운동은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5. 심혈관계 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부정맥, 허혈증, 심근 경색증 등이 초래될 수 있으므로 무리한 운동은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므로 반드시 운동요법을 시작하기 전에 의사 등 전문가와 상의하여야 하며 혈당조절 여부를 반드시 알아야 하고 증식성 망막증이 있거나 심혈관계 질환이 있는 지를 사전에 꼭 파악하여야 합니다.

당뇨인에서 운동시 지켜야 할 사항은 무엇인가요?

1. 병원에서 진찰을 시행하여 합병증 유무를 조사한 후 이상이 없고 혈당조절이 잘되는 상태에서 운동을 시작하여야 합니다.

2. 처음에는 가벼운 운동부터 시작하고 점진적으로 운동의 강도를 높여나가야 합니다.

3. 자신 스스로가 혈당검사를 할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합니다. 운동 전후에는 항상 혈당을 측정하여 보는 것이 좋습니다. 운동 전에 혈당이 80mg/dL이하이거나 300mg/dL 이상인 경우에는 운동을 해서는 안됩니다.

4. 인슐린 치료를 하는 경우 인슐린 작용이 강력하게 나타나는 시간에는 운동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인슐린을 맞는 환자는 최소한 운동시작 한시간 전에는 맞아야 합니다. 그리고 장시간 운동을 하는 경우에는 평소 인슐린의 30-50%를 맞는 것이 적당합니다.

5. 운동의 종류에 따라 인슐린의 주사부위도 바꾸어 주는 것이 좋습니다. 팔을 많이 사용하는 운동을 하는 경우에는 복부나 다리쪽에 주사를 맞는 것이 좋으며, 다리를 많이 쓰는 경우에는 복부나 팔에 주사를 맞는 것이 좋습니다. 왜냐하면 운동을 많이 하는 근육으로 혈류량이 증가하게 되어 그곳에 주사를 하게 되면 인슐린의 흡수가 빨라져서 저혈당의 위험이 증가되기 때문입니다.

6. 저혈당시에 조치가 필요하므로 운동을 하는 경우에는 가급적이면 다른 동료와 같이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부득이하게 혼자 할 경우에는 본인이 당뇨 환자임을 알리는 인식표를 부착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위로 올라갑니다

당뇨인에게는 어떤 운동이 좋은가요?

당뇨병 환자라고 해서 일반인과 크게 다른 기준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일단 환자가 쉽게 접할 수 있으며 지속적으로 할 수 있는 운동을 선택해야 합니다. 가능하면 몸의 큰 근육들을 이용하는 유산소운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고혈압이 있는 경우에는 무거운 것을 들거나 당기는 운동은 삼가 해야 합니다. 체중을 실어서 하는 운동은 관절이나 연조직에 손상을 주므로 감각이 떨어진 당뇨병성 신경병증 환자에서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주로 걷기, 가벼운 조깅, 자전거타기, 수영 등이 권장됩니다.

당뇨인에게 맞는 운동방법에 대해 알려주세요?

1. 운동의 가장 좋은 시기는 식후 30분 이후 입니다.
당뇨환자에서 혈당이 가장 높은 시기는 식후 30분에서 1시간 사이 입니다. 생활여건이 허락한다면 매 식후 30분 후에 1시간가량 걷기나 조깅 등의 가벼운 운동을 생활화 하는 것이 좋습니다. 저혈당의 위험이 있으므로 아침 식전의 운동은 피해야 합니다.

2. 운동시간은 20-60분 가량이 적당합니다.
운동 전 후에 5-10분 가량의 준비운동을 하는 것이 좋은데 준비운동은 심부온도를 올려주어 근육손상을 막아주며 마무리 운동은 다리에 혈액이 고이는 것을 막아주고 대사물질이 제거되는 것을 도와 줍니다. 운동은 주당 3-5회 시행하는 것이 적당하며 비만한 경우에는 주당 5-7회 시행하여야 효과를 거둘 수 있습니다.

3. 운동량은 나이에 따른 최대 심박수의 60-85%에 도달하도록 시행하는 것이 적당합니다.
이것을 측정하기는 어려운 점이 있으므로 실제 운동 시에는 등에서 땀이 날 정도로 운동을 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러나 너무 무리한 운동은 득보다 실이 많으므로 피해야 합니다.